대한적십자 전북지사, 33대 이선홍 회장 선출

이선홍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33대 회장

“소외된 이웃의 고통 경감과 생명안전을 살피는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해 변함 없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제 33대 회장으로 전북적십자사 이선홍 회장이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제 32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으로 선출되어 3년 간 지역내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섰던

이선홍 회장은 지난 11월 14일 전북적십자사에서 열린 상임위원회에 단독 추대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받아 전북적십자사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이선홍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전북적십자사는 재난과 재해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도내 자가격리자, 의료진을 위한 비상식량세트 전달, 현장방역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2020년 남원시 금지면 수해 피해현장에서도 전북적십자사는 탄탄한 조직력을 토대로 현장 복구활동, 물품지원 등 그 역할을 완수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러한 모든 활동은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다” 면서 “앞으로의 3년도 전북적십자사가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선홍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회장 등을 맡아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